[세계파이낸스]제약주가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호재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확정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제약주는 올해들어 약가인하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울산출장안마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왔다. 지난 1월11일 3692.21로 최고점을 찍은 제약업종 지수는 3월8일 현재 3258.60에 거래되며, 400p 이상 역삼왁싱빠진 상태다.여기에 전일 보건복지부가 4월 일괄약가인하 대상 6506품목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당분간 제약주의 하락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8일 오후 2시 11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날보다 2.81% 떨어진 1만5550원에 거래 중이며, '부루펜' 등 어린이용 해열제로 잘 알려진 삼일제약도 1.26% 밀린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안티프라그 치약과 잇몸치료제 '파로돈탁스'를 주요 상품으로 하는 부광약품은 0.73% 하락했고, 유한양행과 종근당도 각각 1.73%, 0.81% 떨어졌다.이날 국내 제약사들이 일괄약가 인하가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지만, 정책자체가 철회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약가인하는 단기적으로 제약업종에 악재이지만, 지난 5년간 제약업종을 괴롭힌 추가적인 약가인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그는 "약가인하를 계기로 암보험비갱신형정부의 약제비 비중 목표(24%) 달성이 가시화 될 전망이고, 약가 규제의 실질적 배경이었던 건강보험 재정도 대폭 개선되었다"며 "상위사 위주로의 산업재편화 가속화나 오랜 규제 고척동치과끝에 이어질 정부의 당근정책(R&D 지원등)도 장기적으로 상위사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지난달 1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빠르면 오는 8월부터 편의점에서 감기약과 소화제, 해열제 등 일반의약품 판매 허가 내용을 담은 '약사법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약가인하로 인한 타격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광고마케팅연구원은 "약사법개정안은 전체 일반 강남왁싱의약품의 비중은 20%도 되지 않아 제약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는 "상비약 일부 품목의 약국외 판매를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해열진통제 등 내구제20개 이내로 제한하고 판매 장소도 편의점 등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로 한정하고 있다"며 "하루 판매량도 하루치로 제한하여 실제 해당 포항꽃배달품목의 매출 가개통폰증대 효과는 크지 포항꽃집않을 것"으로 예상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은 리베이트 조사로 2010년부터 영업활동이 위축되었고, 2011년 중반부터 약가인하정책이 부각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올해 제약주는 밸류에이션 지표보다 장기적 경쟁력 척도로 평가해야한다"고 조언했다.